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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서 더 아름답다” 5번째 갤럭시 노트와 S6 엣지+ 전격 공개
[헤럴드경제=뉴욕 최정호 기자]보다 강력해진 S펜과 카메라, 4GB램, 여기에 최고의 디자인을 덧입은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엣지+가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미국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 우리시간으로 14일 자정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노트5와 엣지S6+’ 스마트폰 진화의 한계에 도전=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스마트폰 진화의 한계에 또 다시 도전했다.

5.7인치 QHD(2560x1440) 슈퍼OLED디스플레이는 극강의 시청 경험을 선물한다. 한층 진화된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흔들림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주며, 여러 편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합치는 ‘동영상 콜라주’ 등 동영상과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주고 편집하는 기능 등 소프트웨어(SW)의 진화까지 덧입었다.

자신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친구나 자신이 지정한 지인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이 추가됐다. 초대받은 지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TV 등을 통해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고속 유무선 충전 기능을 내장해 보다 빠르고 간편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무선 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인증을 모두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약 90분 정도면 유선 충전이 완료되고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무선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무선 충전으로도 120분 정도만에 완충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5’와 ‘ 갤럭시 S6 엣지+’는 스마트 기기간 연결을 자유롭게 해주는 ‘사이드싱크’ 기능을 지원한다. 와이파이에 접속돼 있는 자신의 PC나 태블릿에 쉽게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전화, 메시지, SNS 등 다양한 알림을 PC나 태블릿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파일과 데이터를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으로 기기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간편한 사용성과 보다 강화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도 지원한다. ‘삼성 페이’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지문 인증, 일회성 토큰 등으로 보호되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며,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을 모두 지원해 기존 카드 결제기를 보유하고 있는 많은 매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의 4가다. 32GB와 64GB 2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8월 중순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5번째 노트5, 폰카의 끝판왕 노린다=대형 화면 패블릿의 역사를 창조한 노트 시리즈의 5번째 작품 ‘갤럭시 노트5’는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잡았다. 한층 진보된 S펜은 노트5의 자존심을, 금속과 유리가 만든 디자인은 세련미를 더했다.

‘갤럭시 S6’의 디자인에서 출발한 ‘갤럭시 노트5’는 초슬림 베젤과 후면 곡면 디자인으로 한 손에 착 감기는 인체 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최상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S펜은 더욱 진보했다. 볼펜 꼭지처럼 가볍게 누르면 튀어나오는 스타일은 진정한 필기구의 손맛까지 느끼게 해준다. 5세대 S펜은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 파워포인트, 엑셀 같은 애플리케이션과 협업까지 새로 만들었다.

새로워진 S펜은 사용자의 손에 보다 밀착되면서도 균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으며, 필기와 에어 커맨드 기능을 더욱 실용적으로 강화했다.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은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필기가 필요할 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가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노트5’에서 S펜을 이용해 PDF 파일 위에 직접 필기하고 바로 PDF로 저장할 수 있으며, ‘스크롤 캡처’ 기능을 통해 HTML 문서나 긴 이미지도 한 번에 캡처하고 메모할 수도 있다.

▶‘투박한’ 패블릿 디자인의 고정관념 깨다 ‘갤럭시 S6 엣지+’=갤럭시 S6엣지+는 패블릿에 대한 고정관념, 즉 크고 성능 좋지만 들고다니기 불편하고 디자인도 투박하다는 선입견을 깬 또 하나의 수작이다.

‘갤럭시 S6 엣지+’는 대화면이면서도 얇고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듀얼 엣지의 5.7인치 QHD 슈퍼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0㎜ 초슬림 베젤까지 완성했다.

엣지에 디자인만 입힌 것은 아니다. ‘갤럭시 S6 엣지+’는 엣지 디스플레이에 즐겨 찾는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스 엣지’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자주 연락하는 사람들에게 엣지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보낼 수 있었던 ‘피플 엣지’에는 손글씨, 사진, 노크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감성 기능도 추가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소개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확산을 알리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의 용감하고 진취적인 도전 정신이 담긴 이번 두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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