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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임직원이 만든 광복70주년 기념 슬로건은?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체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잊고 있던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동안 삼성그룹 사내 온라인 미디어 ‘미디어삼성’에서 진행됐으며 삼성 임직원 911명이 참여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애국지사에 대한 헌정 사행시부터 광복의 참뜻을 담은 랩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슬로건을 응모했다. 삼성은 주요출품작 중에서 우수작 40건을 선정했다.

주요 우수작으로는 ▷광복 70년, 자유 70년, 희망 700년(오동진 삼성전자 대리) ▷그 날의 함성, 하나된 대한민국, 다시 세상의 중심으로(강병수 삼성증권 차장) ▷조국의 광‘복’ 명예의 회‘복‘ 우리의 행‘복’(김이삭 삼성SDS 선임) ▷ 다시 찾은 빛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 (임동찬 삼성중공업 과장) ▷그날의 함성이 광복으로, 오늘의 함성이 번영으로(배상훈 삼성SDI 차장) 등이 뽑혔다.

재치가 담긴 삼행시 등 헌정시도 여러 편 선정됐다. 출품작 중에서 ▷대:대한의 싹을 틔운 그 때 그 날 한:한없이 뜨거운 열정으로 민:민족의 뿌리가 되어주신 당신들께 국:국민 모두 감사드립니다.(이원익 삼성SDI 사원) ▷광:광복이란 두 글자에 복:복받쳐 오르는 뜨거운 가슴 절:절대 잊지 말자 그들의 외침을(안성호 삼성전자 선임) ▷광:광야에 외쳐라 복:복된 우리 땅 우리 손으로 일궈간다고(노대용 삼성전자 차장) 등이 뽑혔다.

이밖에 삼성은 사내 방송 SBC에 광복 70주년 축하 영상을 방영하고, 사내 인트라넷 ‘마이싱글’ 로그인 화면에도 광복 관련 콘텐츠를 게재하는 등 다양한 사내 채널을 통해 광복 70주년 기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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