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손을 잡고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음악회 개발에 앞장선다.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회장 |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문체부와 ‘문화가 있는 날’ 대표 브랜드 음악회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영재 출신 한국 대표 음악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무료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고급 클래식 문화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 40여개 대학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대학 오케스트라 연합(AOU)’ 연주자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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