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성장률 저하, 내수부진 및 수출감소 등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청년 고용절벽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중소기업계는 노동ㆍ공공ㆍ교육ㆍ금융의 4대 구조개혁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에 대해 지지하고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정년연장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와 에코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저하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큰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며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통한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한 이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경제혁신 의지가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재도약 시키고, 일자리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중소기업계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청년 1+ 채용운동’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기술역량 제고를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 및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의료 해외진출 지원 관련법’ 제ㆍ개정안의 조속한 법제화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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