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고학년,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항공우주 영재 체험 캠프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특별한 과학캠프가 펼쳐진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참여하는 ‘항공우주 영재 체험 캠프’가 8월 18일(화)부터 8월 20일(목)까지 개최된다. 초등학생 고학년(5~6학년) 및 중학생(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정원 60명의 참가인원을 모집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20명씩 3개조로 나뉘어 특화된 항공우주 관련 기관인 ‘아이존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 관련 개발 현장을 투어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체적인 견학 장소는 대전국립중학과학관을 비롯해 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광주국립과학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과학관 및 박물관 관람, 영재교육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이뤄진다. 각 프로그램은 지급품 중심의 체험활동 위주로 실시되며 야간 별자리 관찰, 공작 활동, 로켓제작 및 발사 등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캠프 관계자는 “2015 하계항공우주캠프는 과학영재학급 및 대학 연계 과학 영재학교으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항공우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항공우주 영재교육 체험 캠프가 관련 분야의 영재 발굴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시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캠프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문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홈페이지(www.jdc-jam.com)나 캠프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