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5년 4분기 동안 총 매출 32억 달러, 순익 2억 2000만 달러(주당 0.94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3억 5600만 달러(주당 1.51달러)다. 전년 동기에는 총 매출 37억 달러, 순익 3억 1700만 달러(주당 1.32달러), 비재무회계기준 순익 4억 4500만 달러(주당 1.85달러)를 기록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억 88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현금 등가물은 50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보통주 200만주를 환매하는데 1억 98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5월 5일 발표한 주당 0.50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7월 15일에 실시됐다.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웨스턴디지털 최고경영자(President & CEO)는 “PC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경영 능력과 성과에 만족한다”며 “이번 실적은 우리의 강력한 제품과 기술이 견고한 수행능력과 결합되어 얻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여전히 진화하는 스토리지 생태계에서의 장기적인 가치 창출의 기회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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