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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익 1285억원 전년比11.7%↓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 9796억원과 9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3%, 88.0% 감소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중국 시장 부진 등 대외 환경 악화로 감소했다”면서 “중국 시장의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연비를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기계 부문은 북미와 국내 지역은 성장했으나 그 외 지역의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공작기계 부문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고 엔진 부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장비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DIBH)의 사전 기업공개(Pre-IPO)는 계획대로 추진 중이며 8월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북미 지역은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밥캣은 시장 대비 초과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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