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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치악무대의 ‘죽기살기’ 8월 개막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극단 치악무대는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극장에서 연극 ‘죽기살기’를 선보인다.

‘죽기살기’는 201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이다.

자진암이라는 암자에서 자살을 막으려는 신부와 스님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살이란 무거운 소재를 신부와 스님, 전직 술집 마담, 그리고 경찰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듯한 캐릭터의 조합으로 코믹하게 풀어낸다. 지난해와 올해 원주, 서울대학로, 철원, 춘천, 강릉에서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대학민국 연극대상’에서 작품상과 신인 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극단 치악무대는 이번 공연에서 ‘기부티켓(One for one)’이라는 독특한 기부문화를 도입한다. 2만원짜리 기부티켓 구입시 1만원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아동의 생활비지원을 위한 결연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일반 티켓가격은 2만원, 청소년은 1만2000원이다. 8월 10일까지 조기 예매시 50%할인된다. 대학생, 직장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문의:070-7677-031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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