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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탈구, 치료시기 놓치면 습관성 탈구 된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유년기에는 팔꿈치 관절의 아탈구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청소년기에는 어깨나 손가락 관절의 탈구가 흔하게 발생합니다. 유년기 팔꿈치 관절의 탈구는 약한 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아이의 팔을 잡아당기거나, 양팔을 잡고 위로 들어 올리는 등의 행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어깨 관절의 외상성 탈구는 가벼운 외력에 의해서도 지속적으로 탈구가 발생하는 습관성 탈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 활동을 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중요하며, 인파가 많은 곳이나 구조물이 복잡한 장소에서는 활동을 삼가고, 보호자들은 아이의 활동력조절을 위해 중간 휴식시간을 갖도록 도와 줘야 합니다. 또 자전거, 스케이트 등을 탈 때에는 팔꿈치나 무릎 등에 보호 장비 착용하는 것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고대 구로병원 소아정형외과 박광원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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