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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최수민, 첫번째 음반 발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최수민이 첫번째 베스트 음반 ‘리슨 어게인(Listen Again)’을 발매했다.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과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달려온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잠시 쉬어가는 의미를 담은 음반이다.

최수민은 2010년 싱글 ‘트랜스 타임(Trens Time)’으로 데뷔했다. 클래식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하고,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여 ‘한국의 막심 므라비차’으로 불리기도 했다.

매년 유럽 투어를 통해 ‘K클래식’을 전파하고 있는 최수민은 이번달에도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7개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유럽 투어에 맞춰 발매된 ‘리슨 어게인’은 그동안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대중적인 곡들을 위주로 선별했다. 총 9곡 가운데 타이틀곡은 비발디의 사계 여름 3악장이다. 팝사운드를 가미하고 원곡에 없는 관악기를 사용해 웅장하고 속도감있게 여름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비발디의 겨울 1악장,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비제의 카르멘 서곡을 비롯 자작곡인 트래블, 벚꽃 바람에 날다, 굿 이브닝 등이 담겨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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