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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올팍페스티벌, 9월 19~20일 올림픽공원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공연과 강연을 결합합 축제 ‘2015 조이올팍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첫째 날인 9월 19일에는 윤상, 케이윌, 데이브레이크, 커먼 그라운드가 공연을 펼치고 고은 시인과 방송인 서장훈이 강연에 나선다. 둘째 날인 9월 20일에는 리사오노와 정엽, 십센치, 홍대광, 고상지 밴드가 무대에 오르고 방송인 김제동과 정상훈이 강연한다. 이밖에도 스포츠 체험존, 테라피존, 취미 활동존, 나눔아트마켓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에세이 ‘그래도 괜찮은 하루’의 저자 구경선 작가가 이번 행사의 비주얼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난히 크고 긴 귀를 가진 토끼 ‘베니’ 캐릭터를 그려 인기를 모은 구 작가 2살 때 심한 열병을 앓은 뒤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데 이어 2013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아 시력마저 잃어가고 있다. 아직 따뜻한 손과 아름다운 소리를 전하는 입술, 그리고 좋은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코가 있어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 그는 자신의 캐릭터 ‘베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행복의 의미를 전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프리티켓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2만2000원(미취학 아동 무료 입장)이다. 문의 (02) 6222-8360. 티켓 수익금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후원 기관인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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