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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어린이역사문화마을학교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여자대학교와 함께 ‘노원어린이역사문화마을학교(이하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마을학교는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과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마을학교는 ‘역사교실’과 ‘과학교실’로 나눠 진행되며 각 교실 당 3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역사교실에서는 한국의 불교문화인 불상과 사찰, 탑 등의 유물을 입체모형으로 만들어 보고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답사 기행문을 작성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과학교실에서는 실험을 통해 화석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생성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소화기를 만들어보면서 소화기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며 학생들에게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키워줄 계획이다.

노원구는 이번 마을학교 과정을 통해서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생활 속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역사문화 마을학교는 지루한 이론 수업이 아닌 실험과 참여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우리의 역사와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02-2116-3784)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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