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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준협회, ‘ISO 서울총회’ 앞두고 홍보 강화
9월13~18일 국제표준기구 가입 52년만에 국내 첫 총회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국제표준화기구(ISO) 가입 52년만에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2015 ISO서울총회’를 50일 앞두고 한국표준협회가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ISO 서울총회는 오는 9월 13∼18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165개국 700여명의 표준화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 표준화의 향후 5년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표준협회는 서울총회 개최를 앞두고 8월 6, 7일 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제10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를 연다. 9월 10일에는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표준좁콘서트를, 9월 16∼21일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표준체험전시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총회 준비사무국은 행사 D-50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연다.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2주간 1, 2차로 나눠 2015 ISO 서울총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5iso)에서 퀴즈가 진행된다. 표준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준다.

사무국은 지난 6월부터 50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ISO총회 개최를 알리고 표준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SNS 채널을 중심으로 ISO 서울총회, 국민행복표준, 글로벌 표준화 지원센터, ISO 등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있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사진>은 “ISO 서울총회는 국민들에게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표준강국으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기회”라며 “남은 50일 동안 꼼꼼하게 준비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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