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 특별 학사학위 취득 과정 신입생 모집

2년 과정 이수하면 총장 명의 학위 수여돼 인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선 취업 후 진학 시대에 맞춰 학점은행제 과정을 개설하고 ‘2015학년도 후기 주말 특별 학사학위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주 1회)마다 서울 동작구의 중앙대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고,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가 수여되는 이번 과정은 시간이 없어 학문의 길을 접어야만 했던 직장인이나 주부, 새로운 출발선에 선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주말 특별 과정은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등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기본적인 학위 발급 외에 졸업증명서와 학생증 발급, 도서관 및 편의시설 이용, 총동문회 가입,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등의 혜택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에게 학문의 길을 넓혀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양질의 수업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학생의 편의를 고려한 수업 요일 설정 등으로 인해 우리 교육원을 찾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 특별 과정을 마친 S은행 P모 지점장은 과정 졸업 후 현재 중앙대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 했고, 전문대 졸업 후 중앙대 주말반을 찾은 O모 씨는 현재 영국의 해양전문대학원 OST-SCHOOL에 진학했다. 또 고졸 콤플렉스를 갖고 있던 S씨 역시 주말 특별 과정을 마친 후 성균관대 MBA 과정을 졸업, 현재는 박사과정 진학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특별 학사학위 과정에서 모집하는 전공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세 분야이다.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은 2년 15주, 경영학은 2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경영학과는 직접 출석과 원격 교육을 혼합한 2년 과정을 진행해 2년 15주 과정에 무조건 출석을 원칙으로 하는 타 대학 학점은행제와 차별화됐다. 때문에 수강생들은 전공 15주 출석에 나머지 3과목을 원격 교육으로 대체하는 과정과 전공 15주와 교양 8주를 모두 직접 출석으로 수강하고, 1과목을 원격으로 듣는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입학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 학력 소지자에 한하며, 서류 전형(우선 접수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8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홈페이지(http://mecca.cau.ac.kr)를 통해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주말 특별 과정 담당자 전화 또는 E-mail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