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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복 맞아 신개념 건강식 소고기 보신탕 눈길

오는 23일은 하지 후 제4경일인 중복이다. 초복 이후 두 번째 복날로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잊고 체력을 보충하는 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복날=삼계탕’ 이란 공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건강식들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소고기 보신탕’ 이다. 보신탕이라 하면 일부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소고기 보신탕은 이름 그대로 소고기로 만들어 맛과 영양은 두 배, 모든 이들의 입맛까지 충족시키고 있다.

남한산성에 위치한 ‘소로’ 역시 요즘 소고기 보신탕을 먹기 위한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소로’는 소고기 보신탕뿐만 아니라 육개장, 국밥, 샤브샤브, 전골 등의 소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남성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손님들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카페 같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역시 눈길을 사로잡아 도심을 벗어나 남한산성으로 나들이나 라이딩을 즐기러 온 사람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소로’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직접 가마솥에 조리해 우려낸 국물과 100% 국내산 한우, 신선한 야채들로 요리해 호평을 얻고 있다.

‘소로’의 김종남 대표는 “소고기 보신탕은 중복 더위와 건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음식이다” 며, “맛과 양에 있어 아낌없이 주는 가게가 되기 위해 항상 신선한 재료와 위생적인 조리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에 본격적인 무더위와 중복에 맞춰 소고기 보신탕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소로’는 남한산성 입구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회안대로 1430)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031-763-2388)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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