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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그룹 이경하 부회장 회장 승진 ‘3세경영’ 개막
이종호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JW중외그룹 이경하(52ㆍ사진)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 3세경영 시대를 열었다. 

JW홀딩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직에 오른 것은 입사 30년만이며, 부회장 승진 이후 6년만이다.

설립자인 고 이기석 사장에 이어 50여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온 이종호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에 따라 JW중외그룹은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3세경영 체제에 진입하게 됐다.

이 신임 회장은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지역 영업담당부터 마케팅,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1년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 경영을 총괄해 왔다.

이날 JW중외그룹은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박종전 JW생명과학 사장을 각각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JW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전재광 전무, JW생명과학 대표이사에는 차성남 JW중외제약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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