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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두완 한미클럽 회장, 충무아트홀 후원회장으로 선임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후원회는 한미클럽 봉두완 회장을 후원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6시 충무아트홀 회의실에서 개최된 운영회의에서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순임 백상재단 이사장, 이종구 심장클리닉 박사, 이종철 퍼시픽호텔 회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등 충무아트홀 후원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봉두완 회장이 추대됐다.

봉 회장은 1959년 동화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딘 후 TBS 방송국 카메라 앞으로 자리를 옮긴 뒤 큰 인기를 끌며 ‘스타’ 앵커의 포문을 연 장본인이다. 이후 제1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최대득표로 정계에 입문하며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그는 1997년 제7대 성라자로 마을회장과 1998년 대한적십자 부총재로 임명돼 40년 넘게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다.

봉 회장은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과 성라자로마을 나환자촌에서 45년째 함께 봉사하고 있다”며 “이 사장과 함께 후원회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후원회 부회장으로는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 박인자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가 새롭게 선임됐다. 채명기 대승로지스틱스 회장은 부회장으로 연임됐다.

앞으로 2년간 충무아트홀 후원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들은 충무아트홀 공연사업 및 문화사업 지원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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