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기청이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1일 ‘서울 중소기업 우수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신청한 168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15개 우수상품을 선정해 17개 유통대기업 MD 앞에서 직접 소개하고, 현장상담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출품된 상품은 일본 후생성의 엄격한 식품용기기준을 통과한 ‘타지않는 휴대용 종이냄비’, 재충전이 가능한 ‘USB 건전지’ 등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잡화 15개(생활용품 9개, 유아ㆍ아동 2개, 레저ㆍ취미 4개) 상품이다.

설명회와 더불어 대형마트 3사의 MD가 직접 강의하는 ‘중소기업 상품개발 아카데미’도 개최했다.

중소기업 우수상품개발 아카데미에서는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현직 MD가 70여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품 마케팅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고도 팔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별, 상품군별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거래알선 상담센터(1670-080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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