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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최양희 장관 “창조경제 확산 성과…기업가치 1조원 기업 탄생 추진”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취임 1주년을 맞은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이 창조경제 확산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와 함께 향후 목표로 “기업가치 1조원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서울 과천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단통법과 주파수 배분 등 과학ㆍ방송ㆍ통신계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과 하반기 정책 방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가진 최양희 장관.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먼저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창조경제와 과학진흥, ICT(정보통신기술) 재도약, 글로벌 진출과 관련한 많은 일을 해왔다, 미래부와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도 여럿 있다”며 “국민적인 관심이 많은 통신ㆍ방송 분야에서도 (문제와 갈등을) 원만한 해결해 실질적 성과와 가시적 혜택이 나왔다”고 말했다.

특히 창조경제의 성과를 강조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 개념이 뭔지, 어떻게 경제를 활성화하며 일자리를 만들지에 대해 정립해가면서 미래부가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타부처, 민간, 지자체 등과 융합ㆍ협업해서 일해왔다“”며 “이달말에 17개소가모두 출범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뿐 아니라 사이버 공간에 있는 창조경제타운도 매우 활성화됐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ICT, 국제협력 기반으로 타부처, 지자체,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좀 더 속도감있고 실효성 있는 창조경제의 성과를 내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 장관 취임 1주년을 맞아 밝힌 향후 계획에서 “전국 곳곳에 설치된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통해 조속히 글로벌 혁신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연말까지 기업 500개, 2017년까지 2500개 보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1조원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 미래부의 계획이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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