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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O 사무총장 당선기념 선상 세미나ㆍ축하연 개최, 한국해양대, 자랑스러운 ‘세계 해양대통령’ 임기택 동문 배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한국해양대학교(박한일 총장)와 한국해양대총동창회(김성태 회장)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북항)에서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된 동문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항해학과 73학번, 29기)을 축하하는 ‘선상 세미나 및 축하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기택 당선자를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한국해양대 동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부 행사 선상 세미나는 실습선 한바다호에서 진행되며 해사대학 교수들의 ‘주제발표’와 당선자와 함께하는 ‘토크쇼’로 이루어졌다. 주제발표는 박진수 교수(해사글로벌학부)의 ‘IMO 현황과 활동과제’, 이윤철 교수(해사수송과학부)의 ‘IMO가 국내에 미치는 파급효과’로 구성했다. 이은방 해사대학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쇼는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자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당선자를 비롯해 오거돈 전 총장과 선주협회 김영무 전무, 학생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2부 행사 당선 축하연은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환영인사 및 축사, 당선자의 감사인사, 만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한일 총장은 “글로벌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 특히 한국해양대 동문 가운데 IMO수장이 탄생했다는 것은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선상 세미나와 당선 축하연을 통해 함께 기쁨을 나누고 동문들의 자긍심을 크게 드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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