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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셔리 워치페어 17~23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서 개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성공의 상징이자 부의 기준이 되었던 럭셔리 워치 시장의 판세가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 결혼예물 또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 구입을 주로 하던 고가의 시계는 이제는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의 구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남성을 위한 아이템으로 시계가 빠지지 않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시계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다.

이를 증명하듯 신세계 센텀시티 올해 상반기 시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이상 신장됐다. 이는, 기존 고객층과 매니아층의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이제는 젊은 고객층도 럭셔리 워치의 가치를 누리기를 원하는 요구의 증가를 나타내며, 이런 젊은 연령층의 증가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매니아층의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럭셔리 워치페어에는 22개의 다양한 럭셔리 워치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직 기계식으로 제작하며, 수작업으로만 완성하는 ‘블랑팡’, 세계최초로 뚜르비옹을 개발한 ‘브레게’, 5%의 시계만이 받는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브라이틀링’ 등 세계 최고의 시계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2015년 바젤 페어에 출시된 브랜드의 신제품도 만나 볼 수 있다.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스위스 시계 페어인 바젤월드(Baselworld)는, 1917년에 시작해 2003년 바젤월드라는 공식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는 100여 개국에서 모인 10만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시계 박람회로 전시회지만 동시에 시계업계가 일년 제품을 판매하고 선주문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오메가’에서는 2015년 바젤 페어 출시 신상품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콜라보스페셜 에디션 ‘스누피’와 또한 24번째 007 영화를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된 007리미티드 에디션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제임스본드’를 전시하며, ‘위블로’는 국내에 1PCS씩만 입고되어 있는 빅뱅라인 3가지 디자인의 상품을 이번 행사에서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금액 대 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당 브랜드 별로 스패셜 기프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스패셜 이벤트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예비 부부 고객 및 시계 매니아들이 많이 구매하는 브랜드 위주로 구성된 ‘스패셜 기프트’ 행사로는, IWC에서 워치보관함을 증정하며, 오메가에서는 접이실 더플백, 테그호이어에서는 워치와인더, 위블로에서는 러버스트랩 등 다양한 브랜드 별로 특별한 선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보유소량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200백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각 금액 대 별로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 증정행사를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이번 럭셔리 워치 페어에 전 세계 최고급 시계들의 디자인, 기술력, 예술성 등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젊은 고객, 예비 부부 및 매니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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