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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끈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청약…6525명 몰려 ‘평균 3,7대1’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분양 시장의 ‘여름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청약에서 높은 성적표를 받았다.

GS건설은 16일 평택에서 단일규모로는 최대규모로 공급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1767가구(특별공급 82가구 제외) 모집에 6525명이 몰려 전체 평균 3.7대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2BL 98B㎡타입으로 전체 2가구 모집에 총 73명이 신청, 3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평택 분양시장에서 최고 경쟁률을 경신한 성적이다. 
지난 10일 문을 연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려 무더위 속에서도 300m가 넘는 긴 줄을 형성하는 진풍경을 보였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1ㆍ2블록 총 18개 타입 중 16개 타입이 1순위 마감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개 타입은 당해에서 1순위 마감됐다. 1블록 59B타입 3가구와 84B타입 40가구 등 총 43가구는 2순위로 넘어가 17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10일 문을 연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에는 무더운 날씨와 장맛비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주말을 포함한 3일간 3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을 만큼 큰 관심을 받았었다.

이번 청약 결과는 ‘자이’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과 미니신도시급의 매머드 단지 규모, 기존 평택 주택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 등이 수요자들에게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른바 ‘트리플 호재’라 일컫는 ‘삼성효과’, ‘KTX신설’, ‘미군기지 이전’ 등 평택의 높은 발전 가능성으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감이 평택 수요자들은 물론 수도권 투자 거주자들을 대거 청약시장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평가된다.

정광록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기존 평택 아파트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설들이 평택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삼성호재를 비롯한 각종 개발호재로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와 실거주 목적인 수요자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졌다”고 말했다.

청약접수 일정이 끝나고,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있다. 1800-5743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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