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에 들어서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사진> 2467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에 59~112㎡ 크기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형이 1379가구로 가장 많고, 72㎡형 563가구, 59㎡형 269가구, 100㎡형 132가구, 112㎡형 12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중소형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풍무지구는 서울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구도심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예정)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ㆍ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수도권 전역을 쉽고 빠르게 다닐 수 있다.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 김포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혁신초등학교인 신풍초등학교와 신설중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김포시 최대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180명 규모의 대형 어린이집이 지어진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예정) 등 대형마트가 들어서며 CGV 영화관 등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김포시청, 김포공설운동장, 김포시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풍무동, 사우동, 고촌 등 김포 남부권에서 대대적인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단지 2712가구와 함께 향후 5179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단지 바로옆 대규모 근린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조경시설, 대형 커뮤니티시설 등이 지어진다. 대우건설의 친환경 주거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기술이 다수 적용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서 이달중 문을 열 예정이다. 1600-8200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