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한 ‘차세대 플랫폼 혁신’, 즉 스마트홈, 라이프웨어 등 ‘차세대 플랫폼’들이 이번 전시의 주인공이다. SK텔레콤은 ‘Unpack the Smart Life’를 주제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홈 기기들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 쇼핑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커머스 플랫폼’, 일상 생활을 한층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라이프웨어’ 등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을 전진 배치했다.
가정집을 축소해 만든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스마트하고 편리한 미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기업 ‘반디통신기술’도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전등 스위치를 제어하는 ‘스마트 스위치’도 시연한다.
’스마트 쇼퍼’, ‘스마트 신용카드’, ‘스마트 스탬프’ 등 매장 방문 전부터 구매, 결제에 이르는 쇼핑 생활 전반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커머스 플랫폼들도 전시한다. ‘스마트 쇼퍼’는 대형 쇼핑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제품 바코드만 찍으면 결제와 배송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상점은 소비자들의 쇼핑동선, 구매패턴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수십 장의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한 장의 전자카드에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신용카드’,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에서 활용 중인 종이 스탬프 카드를 스마트폰으로 옮겨놓은 ‘스마트 스탬프’ 등도 함께 전시된다.
지난 5월 새로 선보인 ‘라이프웨어’ 브랜드 ‘United Object(UO, 유나이티드 오브젝트)’도 본격적으로 전시했다. SK텔레콤은 ‘UO스마트빔레이저’, ‘UO링키지’, ‘UO스마트빔2’ 등 신제품을 잇달아 발표하며 ‘라이프웨어’ 제품의 라인업 강화 및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이 심한 중국에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 세균 등을 일부 제거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제품 ‘UO 에어큐브 음이온’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티움모바일(T.um Mobile)’로 인연을 맺었던 시화초등학교 학생들을 ‘MWC 상하이’에 초청한다. 초청된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고 과학자가 꿈인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다.
‘티움모바일’ ICT꿈나무들은 2박3일의 일정 동안 ‘MWC 상하이’에서 선진 ICT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다. 특히 학생들은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제이디사운드’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몬스터 고 DJ’ 시연 부스에서 ‘디제잉’ 실력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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