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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터에 IoT 입힌 ‘올레 스마트토너’ 나왔다
KT ‘원격 프린터 서비스’ 출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원격으로 토너를 관리하는 프린터 서비스가 출시됐다. KT는 프린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더해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프린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의 비용절감은 물론 편의성 증대, 환경 보호까지 가능한 ‘올레 비즈 MOS 스마트토너’(이하 올레 스마트토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레 스마트토너’는 레이저프린터에 IoT 기기를 부착하고 인터넷 기반의 원격관제 솔루션(IMS, Integrated Monitoring Solution) 플랫폼을 연동해 토너의 잔량감지 및 자동보충, 교체시기 알림, 토너자동공급기 이상신호 사전감지 및 점검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레 스마트토너’는 KT 통합관제센터에서 토너 교체시기나 토너자동공급기 이상상태를 먼저 인지하고 조치하기 때문에 업무 손실을 줄여준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또 카트리지에 연결된 토너자동공급기에서 모자란 토너 파우더를 자동 보충하기 때문에 카트리지를 교체하거나 구멍을 뚫어 토너를 수동으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폐토너나 폐카트리지로 인한 오염이나 사무실 환경저해가 적다.

‘올레 스마트토너’는 현재 교세라, 삼성, 신도리코, 렉스마크 등 약 60종의 레이저 프린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그 외의 레이저프린터도 맞춤 작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레이저프린터와 올레 스마트토너 서비스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기존 프린터에 올레 스마트토너만 장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KT IoT 사업운영 프로젝트 최인철 상무는 “레이저프린터 또는 레이저복합기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올레스마트토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기존 고비용의 토너카트리지 구입비용이 최대 80%까지 절감되기 때문에 매우 큰 경제적 이득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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