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민감한 호텔을 찾았다. ‘부산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마린시티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쪽으로 가면서 특급 호텔 세 개가 나란히 있다. 파크하얏트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다.
파크하얏트부산 스위트룸 |
파크하얏트부산 디저트뷔페 |
파크하얏트부산 외관 |
다행히 부산은 메르스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강지연 파크하얏트부산 마케팅팀 과장은 “주말이면 빈방이 없다”고 귀띰했다. 이들 호텔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다양한 패키지로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파크하얏트는 하얏트 패밀리 브랜드 중 최상위급이다. 국내에는 서울(삼성동)과 부산(마린시티) 두 곳 뿐이다. 조용하게 힐링을 원한다면 최적의 호텔이다. 객실, 음식, 스파 등 처지는 것이 없다. 특히 음식은 가성비가 뛰어나다. 객실은 바다와 함께 요트장 조망이 가능해 이국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고급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파는 8월말까지 ‘핫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웨스틴조선부산과 파라다이스부산도 여름 패키지로 고객을 맞는다.
/pilsoo@heraldcorp.com
<부산 특급호텔 여름패키지>
▶파크하얏트부산(051-990-1237/1330)
=서머리프레시(~8.31, 35만원부터) : 1박+조식(2인), 생맥주 2잔과 드라이 스낵, 부산아쿠아리움 4인 할인권 등
=주중런치세트(7월중-매월 리뉴얼, 3만8000원) : 애피타이저, 메인(금목농어, 호주산 꽃등심 등), 디저트 뷔페
▶웨스틴조선부산(051-749-7001)
=헬로 서머(~7.24, 23만원부터) : 1박+오드리 헵번 전시회 입장권(2장), 무료 야외체험프로그램 등
▶파라다이스부산(051-749-2111)
=서머 드림(7.16~8.15, 23만원부터) : 1박+오션스파 무료이용, 무료 부산투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