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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로 병문안 꺼려지면 ‘쾌유 기원 카드’로
-강북삼성병원, ‘쾌유 기원 카드 전달 서비스’ 시작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쾌유 기원 카드 전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쾌유 기원 카드 전달 서비스는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입원한 환자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담당 간호사가 환자에게 쾌유 기원 카드를 전달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쾌유 기원 카드 전달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환자의 지인이나 가족이 환자에게 안부 메시지를 작성하면 종이 카드에 내용을 담아 담당간호사가 직접 환자에게 전달해 주게 된다.

향후 전 병상에 설치된 갤럭시탭을 이용한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쾌유 기원 카드 전달 서비스가 병원 내 병문안에 따른 감염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한국 병원안 문화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북삼성병원은 2013년부터 수술환자에게 응원 영상과 편지를 보내는 ‘희망메시지’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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