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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직원들 , 재능기부 나선다
-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재능기부 업무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9일 서울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한국재능기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해 김성호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양진영 식품안전정책국장,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식약처 직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ㆍ의약 관련 분야 석ㆍ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들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식약처 직원들이 직무와 관련한 외부강의를 할 때 강의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로 대신하게 되며, 우선 재능기부 희망자를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확산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가 더욱 견고하게 자리 잡는 동시에 식ㆍ의약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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