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가 연구개발인력 80%가 남성, 성별 격차 크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국가 연구개발(R&D) 인력의 80% 이상이 남성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해 연구 개발 인력의 성별 격차가 심했다.

29일 국가 R&D 정보지식 포털인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기준으로 국가 R&D 연구참여 인력은 총 13만506명이었다. 이중 남성은 전체의 81.2%인 10만5967명이었으며 여성은 18.8%인 2만4539명에 불과했다.연령대 별로는 40대가 4만2586명으로 전체의 32.6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50대 3만9949명(30.61%)와 30대 2만8132명(21.56%), 60대 1만3795명(10.57%), 30세 미만 3554명(2.72%) 등의 순이었다.
성별 국가 R&D 참여인력(출처=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TIS)
연구인력의 소속 기관별로는 대학교가 5만6316명(43.15%)으로 비중이 가장 컸으며 기업은 4만2933명(32.9%), 연구소 8554명(6.55%)으로 집계됐다. 전공 분야별로 보면 공학이 24.4%로 가장 많았으며 자연과학 8.5%, 의ㆍ약학 6.81%, 사회과학 4.77%, 인문학 2.89%, 예술체육이 1.11%였다. 특정군을 형성한다고 볼 수 없어 기타로 분류된 학문 전공자가 48.33%였다.

연구 인력의 학위이수 현황을 보면 박사가 42.86%로 가장 많았고, 학사 이하가 15.73%, 석사가 14.53%로 집계됐다.

su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