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이공계 학생들과 해당 지도교수들에게 총 10만달러의 연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 정신을 도모하고자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조건이나 의무사항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퀄컴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 워크숍에서 본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 (뒷줄 왼쪽에서 5번째)과 고려대 공과대학교 박진우 학장(뒷줄 왼쪽에서 6번째),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들. |
이번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학교의 1차 연구제안서 심사를 거친 참가자들이 포스터 전시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혁신 및 창의성, 무선 통신 및 모바일 산업에의 영향력,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14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은 “퀄컴은 다양한 산학 교류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핵심역량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4G를 넘어 5G까지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이공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퀄컴은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우수 공대생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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