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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의 짝은 누구?…'성악가 출신'
[헤럴드경제] 배우 김정은의 연인이 미국 증권사 펀드 매니져로 밝혀진 가운데,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짝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는 성악가 출신이다. 1989년 생인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으로 평양 금성제2중학교를 졸업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인민보안부 협주단과 북한의 클래식 연주단인 은하수관현악단에서 활동했다.

김정은과는 2009년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5년 인천에서 개최된 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청년학생협력단 소속으로 방한했다는 관측도 있다.

리설주가 남한에 알려진 것은 지난 2012년 7월 25일, 북한의 관영 매체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참석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 원수가 부인 리설주 동지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왔다”고 밝히면서다.

리설주는 지난해 12월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가, 4개월만인 지난 4월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서 남자축구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정은의 소속사 별만들기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정은이 조금씩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설을 공식인정했다.

배우 김정은의 연인은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는 펀드 매니저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향후 기약은 섣불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김정은 씨의 결혼이나 좋은 소식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말씀 드리겠다”며 “아직은 미래에 대한 어떤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으니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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