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지난 2002년 8월28일 개관한 KAI 항공우주박물관이 최근 누적관람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KAI는 이를 기념해 400만 번째로 방문한 이창욱(전남 광주, 46세)씨에게 항공우주박물관 평생회원권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FA-50 모형항공기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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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는 KAI 항공우주박물관의 누적관람객 수 400만명 돌파를 기념해 400만 번째로 방문객인 이창욱 씨에게 항공우주박물관 평생회원권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FA-50 모형항공기를 증정했다. |
이창욱 씨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경남 사천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KAI 항공우주박물관은 부지 내에 있는 국내 최초 교육 기부 체험관인 KAI 에비에이션 센터 캠프 활동의 영향으로 관람객이 급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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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는 KAI 항공우주박물관의 누적관람객 수 400만명 돌파를 기념해 400만 번째로 방문객인 이창욱 씨에게 항공우주박물관 평생회원권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FA-50 모형항공기를 증정했다. |
에비에이션 센터는 교과과정 속의 수학, 과학 원리를 항공기 개발과정과 연계해 체험해볼 수 있는 항공전문 체험학습관으로 2009년부터 교육 기부운동의 일환인 KAI 에비에이션 캠프를 위해 건립됐다.
KAI 에비에이션 캠프는 중고등 학생과 교사 포함 연간 1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줄 잇는 인기 연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이학희 KAI 경영지원실 상무는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온ㆍ오프라인을 연계, 관광과 교육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항공우주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우주박물관은 4만6281㎡(약 1만4천여평) 규모로 항공우주관, 자유수호관 및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yesye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