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 바이오협회 이사장(녹십자홀딩스 사장)은 미국 경제사절단 일행으로 참가, 지난 18일 텍사스 휴스턴의 힐튼 휴스턴 포스트오크호텔에서 협약을 맺고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석했으며, 텍사스바이오협회 톰 코왈스키(Tom Kowalski ) 회장이 참석해 양국의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텍사스간 협약각서를 교환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미국 텍사스바이오협회가 18일(현지시간)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부터), 이병건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톰 코왈스키 텍사스바이오협회 회장, 봅 하비 텍사스상공회의소장이 협약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
협약내용은 ▷한ㆍ미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간 제휴와 연결 ▷첨단바이오의약품기업, 특히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분야 상호교류 ▷첨단바이오기업의 상호국 진출시 지원센터를 통한 후방지원 등이다.
협약을 통해 바이오협회는 ‘첨단바이오의약품지원센터(ABICS)’를 현지에 열어 국내 개발기업과 미국 내 수요기업 간의 최적 연결을 제공한다. 양국 기업간 첨단바이오분야 공동연구 및 상업화 연계도 지원하기로 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