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창업 멘토링사업은 지난 수십년간 축적된 국내 전통 제조업 생산기술과 노하우, 유휴설비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가를 연결하여 개도국 현지에서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단체와 유관기관의 기술 및 창업 노하우를 총 결집해 글로벌 성공창업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가정신과 해외경험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가(20~39세)를 발굴해 헌신적인 전통제조업 멘토기업인을 매칭함으로써 개도국에서의 성공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기업은 기술과 노하우, 유휴설비 제공 및 지분투자 등으로 청년 창업가를 멘토링하게 된다. 멘토링 기간은 업종 특성이나 기업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대략 6~7개월 정도 소요되며 이메일이나 간담회, 직장내 교육훈련(On the Job Training), 해외시장 조사 동행 등을 통해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서 5개지역, 5개업종, 5개팀을 선발하여 내년 중반 쯤 파견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일정은 올해 하반기 중에 해외창업 유망지역 및 품목을 선정하고 품목에 맞는 멘토기업과 예비 창업가를 올해 말까지 매칭하여 창업 보육과 멘토링을 제공한 후 내년 중반 쯤 현지로 파견하게 된다.
멘토기업 신청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02-2124-31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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