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노션, 세계적 광고전문가 제레미 크레이건 영입
현대차 계열의 광고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16일 세계적인 광고 전문가 제레미 크레이건(52·사진)을 부사장에 해당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글로벌 CC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17개국 22개 거점에서 지역별 제작 전문임원(ECD)를 지명해 온 이노션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CCO를 중심으로 한 전사적 통합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영국 출신의 제레미 크레이건은 칸 국제광고제에서 두차례 그랑프리를 수상한 세계적인 광고 전문가로 꼽힌다.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쌓아온 수상경력은 1000여건에 이른다. 2012년에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브랜드 총괄로 임명돼 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광고 마케팅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버드와이저, 소니, 필립스, 아메리카 에어라인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 마케팅을 담당했다. 

제레미 크레이건은 앞으로 한국 본사를 시작으로 중국과 미주, 유럽 등 해외지역 거점을 순환근무할 계획이다.

▷기존 광고주 서비스 개선 ▷신규 광고주 영입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본사와 17개 해외법인의 크리에이티브 인력 360여명으로 구성된 독립 조직을 총괄 지휘한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