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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비켜”…여름방학 앞두고 알바 채용공고 증가세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메르스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 속에서도 여름방학을 앞둔 아르바이트 채용시장에서는 채용공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 11일 집계한 최근 2주간(5월 28일~6월 10일) 알바몬의 전체 채용 공고수는 약 23만8000여건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27일까지 이전 2주간의 채용공고수의 약 115%에 이르렀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결혼ㆍ연회ㆍ장례도우미(8.7%)’ 등 전문서비스업종과 ‘여행ㆍ캠프ㆍ레포츠(25.8%)’, ‘찜질방ㆍ사우나ㆍ스파(22.8%)’ 등 문화ㆍ여가ㆍ생활 업종에서도 큰 폭의 공고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영걸 알바몬 상무는 “본격 성수기를 맞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어 기업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된 탓”이라며 “향후 메르스 사태가 얼마나 장기화 되느냐에 따라 아르바이트 일자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알바몬은 ‘2015 여름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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