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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두막’ 신화는 계속된다…캐논 ‘EOS 5D’ 10주년 콘테스트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15일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의 대중화를 이끈 ‘EOS 5D 시리즈’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히고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캐논의 ’EOS 5D 시리즈‘는 2005년 첫선을 보인 이래, 하이아마추어는 물론 전문가들에게 ‘캐논의 명기’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EOS 5D’부터 ‘EOS 5D MarkⅡ’, ‘EOS 5D MarkⅢ’까지 3세대에 걸쳐 혁신적인 사진 기술을 실현해 캐논이 12년 연속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캐논은 2005년 9월 최초로 하이아마추어 사용자들을 위한 DSLR 카메라에 35㎜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EOS 5D를 출시했다. 2008년 선보인 2세대 모델 EOS 5D MarkⅡ는 풀HD 비디오 촬영 기능을 포함한 VDSLR의 원조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우수한 이미지 품질과 DSLR 카메라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블러 효과로 영화와 영상 제작 환경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2012년 출시된 ‘EOS 5D MarkⅢ’는 10년 간의 기술 발전을 증명하는 최고의 EOS 5D 시리즈라는 찬사를 받으며, 캐논의 EOS 시리즈에 힘을 실어주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눈에 띄는 결실도 얻어냈다. 2005년 9월 한국 출시 시점부터 현재까지 한국 소비자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11만 대 이상(2005년 9월~2015년 5월ㆍ캐논 EOS 5D 시리즈 출고 기준)이 판매됐다. 정품 등록자 기준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대 23.7%, 30대 44.0%, 40대 19.0%, 50대 13.1%으로 폭넓은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EOS 5D 시리즈로 촬영한 사진 결과물은 국내 최대 사진 커뮤니티에서도 업로드 및 통합검색 1위(2005년 9월~2015년 5월ㆍSLR클럽 기준)를 지키고 있다. TIPA를 비롯해 EISA, Camera GP Japan 등 세계적인 어워드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아 상을 휩쓸었다.

한편 캐논은 EOS 5D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EOS 5D 시리즈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EOS 5D 시리즈와 6월 중 출시 예정인 5Ds, 5Ds R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캐논 홈페이지 내 포토갤러리에선 사진 응모와 참가작 감상이 가능하다. 전문 사진작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EF 렌즈, 신라호텔 숙박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canon-ci.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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