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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에는 5인치, 쓸 때는 12인치…접는 스마트폰 나온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들고 다니거나 전화를 받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 크기다. 하지만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때는 12인치 태블릿으로 변한다. 디스플레이를 2~3번 접었다 폈다 하는 스마트폰이 수 년내 상용화 될 전망이다.

12일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 출원한 접는 스마트폰이 수년 내 상용화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폰을 한 번 접어 평소에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볼 때는 태블릿 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장치가 ‘벨리’ 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시제품까지 선보인데 이어, 삼성전자는 최근에는 3번 접어 사용하는 디자인 특허까지 제출했다.

외신들은 “이 디스플레이 기술이 어떻게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질 지는 아직 불명확하다”면서도 “디스플레이가 3개 부분으로 펼쳐지고, 키보드가 전면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제공=삼모바일]

앞서 삼성전자가 올 가을 선보일 갤럭시 노트5에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입력 수단이 제공될 것이라는 보도와도 같은 맥락이다. 당시 매체들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가 키보드로 데이터 입력이 가능한 별도의 커버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삼모바일]
[사진제공=삼모바일]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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