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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합병 계약 승인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간 합병이 승인됐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28일 각각 인천과 울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합병기일은 7월 1일로 존속법인은 현대제철, 해산법인은 현대하이스코다.

양사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신청을 받는다.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으로 현대하이스코의 강관, 자동차 경량화 사업, 해외 스틸서비스센터를 흡수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특히 미국과 중국, 인도 등 11개국에 진출한 스틸서비스센터를 확보해 자동차용 철강재 생산은 물론 해외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합병이 완료되면 총 조강생산능력은 3000만t으로 확대되며 전 세계 철강회사 순위도 10위 이내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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