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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 나눔바자회&전시회 개최

가로수길 프리마켓 열어,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프리마켓 형식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서울모드의 학생들이 구입, 제작,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해 패션인으로서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이자 신사동 가로수길 패션피플들이 신선한 감성의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다.

서울모드는 그동안 학교 행사에 그칠 수 있는 우수작품전, 프리마켓 등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공간으로 확대하며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실제로 서울모드의 해당 행사는 학교 축제를 넘어 신사동 가로수길의 축제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기로 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축제를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나눔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긍정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서울모드의 교내 대강의실(201호)에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제작해 낸 우수과제물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부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교 측은 “패션전문학교답게 학생들이 매 학기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고 있다”면서 “우수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전시해 학생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 주고,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자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의 나눔 바자회와 작품 전시회를 인근 지역인 가로수길의 축제로 성장시키며 주목 받고 있는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학부, 패션비즈니스학부 아래 패션디자인, 모델리스트, 패션스타일리스트, 공연예술의상, 패션바잉&머천다이징, 패션쇼핑몰경영, 패션샾매니저, 패션에디터 등 8개 전공을 운영, 2년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교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 패션스쿨이다.

기타 서울모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모드 홈페이지(www.seoulmode.or.kr) 또는 전화(02-516-5550)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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