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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구 순풍 탄 ‘미니 전자레인지’…동부대우, 국내판매 40만대 돌파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0년 처음 선보인 자사의 초소형 미니 전자레인지(용량 15ℓ)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 40만대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흔히 ‘싱글족’이라 불리는 25세 이상 50세 미만 1인 가구가 약 200만명임을 감안하면, 국내 싱글족 5명 중 1명이 이 제품을 구매한 셈이다.


지난 2010년 8월 출시된 미니 전자레인지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필수 기능만을 채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제품의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형으로 다듬고, 윗면과 측면에 톡톡 튀는 색상을 적용해 주방 인테리어 제품의 면모를 부각했다.

조그다이얼을 채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기계식(KR-B151G) 모델과 디지털 디스플레이ㆍ버튼을 적용한 전자식(KR-U156W) 모델을 각각 출시, 젊은 층의 개성을 자극한 점도 40만대 판매돌파의 주요인이 됐다.


아울러 이 제품은 기존 20ℓ 용량 제품보다 크기는 최대 30% 이상 줄이면서도 실용면적은 그대로 살렸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디자인과 필수 기능을 살린 실속형 미니 가전이 싱글족 증가와 맞물려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미니전자레인지뿐 아니라 벽걸이드럼세탁기 ‘미니’, 7㎏ㆍ9㎏ 소형 드럼세탁기, 150ℓ 이하 클래식 냉장고 등을 선보이며 국내 싱글족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넓혀나가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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