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 차관은 대학교수를 거쳐 국토연구원장에 재직중인 중견 경제학자로, 한국주택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주택과 건설분야 전반에 전문성을 갖췄다”면서, “국토연구원장에 재직하면서 정부의 국토자원관리, 정책전반을 뒷받침해 온 경험이 있어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과 국토자원의 균형개발 등 국토부 현안을 차질없이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서강대 경제학과와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1999년 건설교통부 국토이용계획심의위원회 위원을 거쳐 정부혁신추진위원회 민간실무위원과 아시아 부동산학회장, 한국주택학회장 등을 거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8월부터는 국토연구원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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