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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발병 20~30년전부터 조짐”
전조 살피면 예방 가능
알츠하이머 치매는 발병하기 30년 전부터 미리 조짐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조만 잘 살피면 일찌감치 예방할 수 있는 셈이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의 피터르 피서르 박사는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노인반)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20~30년 전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는 18~80세의 성인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10여 편의 관련 연구논문 자료를 종합분석해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피서르 박사는 밝혔다.

대상 중 3천 명은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정상이고 4000명은 인지기능이 약간 저하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인지기능이 정상인 사람들도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민 기자/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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