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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사’ 2015년말 공사완료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인천시 영종도와 영종하늘신도시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영종역사 건설공사가 공정율 41%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은 청라국제도시역과 운서역 사이에 지상3층 연면적 1743㎡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영종역사 건설구간은 공항철도와 KTX 차량이 약12분 간격으로 빈번히 운행돼 열차운행이 종료되는 새벽에만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공정율 41%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 개통 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영종도의 옛 지명인 자연도의 제비를 형상화한 철도역사 건물로 지역이미지를 살렸으며, 엘리베이터 3대, 에스컬레이터 8대를 설치해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승강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크린도어를 승강장에 설치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영종역이 개통되면 그 동안 인근역을 이용했던 영종하늘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통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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