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회장 이숙자)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 14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APD) 서울’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門)에서 개최됐다.
<사진설명>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문에서 개최된 ‘제 14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서울’ 행사에 출품된 작품들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
APD는 2년마다 한국, 일본, 중국(상하이),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4개국의 포장디자인협회가 순환 개최 및 참가하는 행사로 올해의 주제는 ‘패키지 인사이트의 공유(Sharing Insight in Packaging)’다.
또 15일에는 참가국 컨퍼런스와 환영 만찬 및 각종 전통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숙자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회장은 “21세기는 이성과 합리보다는 감성과 직관, 창조와 나눔이 중요시되고 있고, 이같은 트렌드를 실현하는 데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 APD 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디자인이 서로 융합함으로써 세계를 향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문에서 개최된 ‘제 14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서울’ 행사에 출품된 작품들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
한편, 패키지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상품의 정보를 정확히 알리고, 구매의욕을 증가시키며, 상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운반할 수 있도록 하는 입체디자인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