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神市)는 일연의 삼국유사에 환인의 아들 환웅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풍백, 우사, 운사와 함께 무리를 이끌고 내려와 나라를 열었다는 단군신화로 잘 알려져있다.
이번 작품에는 서울시무용단과 안무가 국수호, 뮤지컬 연출가 유희성이 참여한다. 수많은 공연예술작품에서 음악을 맡았던 김태근은 작곡으로 참여해 장엄하고 신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시무용단원과 객원 등 50여명의 무용수가 웅장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위에는 8m 높이의 태양신, 조상신 등 석상이 등장한다. 리어(Rear)무대부터 오케스트라피트까지 40여m에 달하는 대극장 무대를 활용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02-399-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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