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직장인반 신/편입생 모집
한 조사에 따르면 고졸 직장인 대부분은 학력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으로 인해 직종 선택이나 이직 시 제약이 있거나 능력이 평가 절하되는 상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업무가 바쁘고 야근도 잦아 일과 업무를 병행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에 최근에는 정규 대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가 각광받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밖에서의 학습경험을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어 직장인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제도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이 보다 수월하게 학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 직장인반을 마련하고 신/편입생 모집에 나섰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성적이나 내신성적의 반영 없이 100% 면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본에 충실한 전공과목 및 관련 교과목을 통해 폭넓은 교육을 진행하며, IT, 창업, 창조경제, 빅데이터 등의 과목의 경우 전문 교수들이 심화학습을 진행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양수업을 레크리에이션으로 받을 수 있어 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 특강을 통해 전공관련 자격증(자산관리사/매경TEST/전산회계운용사/유통관리사/물류관리사 등)과 일반 자격증(사무자동화산업기사/전자상거래관리사 2급/행정관리사 2급/컴퓨터활용능력 등)을 취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자격증 특강은 학점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빠른 학위취득을 돕는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관계자는 “직장인반은 주 3회 수업으로 국민대학교 총장명의의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직장인을 위한 수업료 전액 소득공제, 학자금 대출, 대학원 진학 연계 등의 혜택도 마련해놓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는 직장인반 외에도 글로벌경영, 파이낸스경영, 디자인경영, 서비스경영 과정을 운영한다. 직장인반 원서 접수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5월 30일에 치러진다.
입학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mubiz.kookmi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