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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리우드 헬시 트렌드! '그린스무디' 국내에서도 관심 폭발~

비욘세의 레몬디톡스, 제시카알바의 클렌즈주스에 이어 요즘 헐리우드 스타들의 헬시 트렌드는 바로 '그린스무디'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헐리우드 스타로 꼽히는 미란다커, 지젤번천, 기네스펠르로, 에바 롱고리아, 힐러리 더프 등이 즐겨 마신다고 하여 입소문을 탄 '그린스무디'는 미용과 건강에 관심 있는 한국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그린스무디는 로푸디스트 빅토리아 브텐코가 고안한 제품으로 녹색의 푸른 잎 채소와 과일을 물과 함께 믹서에 갈아서 만든 스무디다. 주로 짙은 녹색의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를 넣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바나나 등의 과일과 함께 갈아서 먹는다. 그렇다면 '그린 스무디'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린스무디가 지금까지의 소개된 주스와 크게 다른 점은 착즙한 것이 아니라 날(生)것, 자연에서 채취한 '녹색' 채소를 원래 상태로 갈았기 때문에 섬유질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특히 섬유질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배변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포만감이 커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그린스무디를 시작하자' 저자 나카자토 소노코에 의하면 이 '녹색' 채소에는 더 큰 건강의 비밀이 숨어있다.

소노코는 녹색 채소에는 엽록소가 풍부하다고 말한다. 엽록소는 우리 몸 안에 흐르는 혈액의 철 분자와 비슷한 것으로, 그 치유력이 태양처럼 강해서 우리 몸 속 내장기관들을 강화하고,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 몸에 잠복해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과 같은 나쁜 물질과 싸워 파괴시키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녹색' 채소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우리 신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줘 다이어트나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녹색' 채소의 효능 덕분인지 그린스무디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변비해소, 피부재생, 체중감소, 피로회복 등 건강한 변화들을 통해 생활에 큰 도움을 얻고 있다. 채소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생(生) 채소를 먹기란 쉽지 않은 만큼 그린스무디의 맛과 간편함 그리고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때문에 현재 국내 음료 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그린스무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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