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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도균 원장의 비염치료(12)] 소아비염, 각종 후유증 남기 전에 치료해야

최근 비염한의원에는 자녀를 데리고 찾아오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자녀의 비염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나 내과, 피부과까지 다양한 병원을 다녀 본 경험이 있었다. 이들이 이처럼 열심히 비염치료에 노력하는 것은 소아비염 증상이 아이를 괴롭히는 것에 대한 걱정이 전부인 것은 아니다.

소아비염 증상은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만으로도 충분히 아이들은 괴로울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아이들의 키 성장에 방해가 되거나, 집중력 저하에 영향을 줘 학업에도 악영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염은 천식이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이 동반되게 되는 경우도 많아 여러 병원에 다니게 된 것으로도 파악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 환절기 일교차와 미세먼지로 알레르기성비염을 앓게 된 아이들이 많다. 이 아이들은 심한 기침을 하게 되며, 계속되는 코 훌쩍임도 겪게 된다. 눈 가려움증도 흔히 동반되는 증상이다. 때문에 아이들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피부에 손을 대기 때문에 연약한 피부에는 많은 흔적들이 남기도 한다.

특히 이러한 비염이 공부에 전념해야 할 시기에 나타나게 된다면 더욱 큰 문제다. 이러한 증상은 집중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의 성적하락 및 학업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소아비염 치료, 그리고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살펴야 한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알레르기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비염환자는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신비한의원 치료도 면역력에 대한 부분을 간과하지 않고 있다. 전신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면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비염탕약을 처방하는 방법이 쓰이는 것. 이러한 한약을 2~3개월 꾸준히 복용한다면 비염치료뿐 아니라 전신건강 증진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앞으로의 학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비염예방 방법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며,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비염에 걸린 환자라면 이러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치료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신비한의원은 소아비염 치료를 위해 다양한 한방 진단법을 활용한 검사와 진맥 등을 통해 정확한 비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후 보호자와의 상담과정에서 치료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치료방법은 소아비염치료에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이 없는 것을 택해야 한다. 소아에 대한 한방비염치료는 한약을 증류하여 코 점막을 치료하는 신비산 코 점막 치료로 코 점막의 염증을 없애주고 코 속을 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외국인 환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는 신비 코 스프레이 치료로 생활 속에서도 수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면 더욱 증상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침구치료는 기혈의 흐름을 잡아주어 비염이 치료되는 것을 돕는데, 이때 침은 사암침법을 기본으로 시술하여 상태에 따라 침구 치료의 횟수를 달리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침구치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특히 신비 소아비염 한약처방은 소아비염의 여러 케이스에 맞추어 처방되고 있다. 또한 아이의 체질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신비한약이 처방되는데, 효과는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한열의 부조화를 치료하여 코 내의 염증을 제거하여 코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평소 허약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의 경우 이러한 한약처방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증진으로 다양한 질환에 저항할 힘, 즉 면역력을 키우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코에만 초점을 맞춘 치료는 그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비염을 치료하는 것만이 아니라 또 다시 아이가 비염에 걸리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점일 것이다. 한방비염치료는 소아비염을 치료함과 동시에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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