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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안전공단,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본격 시동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7일 제주시 등 7개 대상 공공기관과 ‘2015 공공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제주도 서귀포 의료원, 광주시 광구 시립청소년 직업체험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동, 전라남도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국회의사당 본관, 제주대학교 농업생명자원과학대학 1호관, 정부서울청사 본관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높이고,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의 공공부문’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7일 서울역 4층 KTX 회의실에서 장기창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공공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장면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물을 환경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에너지성능을 향상시키고 효율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역 4층 KTX 회의실에서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MOU)을 통해 시설안전공단은 앞으로 시범사업에 따른 업무협조 범위 등 세부 사업내용을 정하고, 아이디어 회의를 통하여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장기창 이사장은“이번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뿐만 아니라 재실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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